부여군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하나로', 연탄으로 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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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동아리 '하나로' 소속 청소년 10여명은 지난 20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성금전달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하나로 자원봉사동아리 회원들이 2017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모금액 25만원을 부여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400장을 손수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히 하나로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발적인 청소년단체로 이미 지역사회 내 든든한 자원봉사동아리로써 위상이 높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가 올 한해를 더욱더 의미 있고, 보람찬 봉사활동의 포문을 열어주는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